부동산 정책 불만에…李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4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또 떨어졌어요. 이번엔 취임 후 최저치, 44%까지 내려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죠. 근데 이게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에요. 6월 지방선거 이후로 계속 미끄러지고 있거든요. 왜 이렇게까지 됐는지 한번 짚어볼게요.

여론조사마다 숫자는 다른데, 방향은 같아요

사실 요즘 여론조사 기관마다 발표하는 수치가 조금씩 달라요. 전국지표조사(NBS)는 49%, 리얼미터는 43.3%, 조원씨앤아이는 42.9%로 각각 취임 후 최저치를 찍었다고 발표했거든요. 조사 방식이나 시기가 조금씩 다르니 숫자는 갈리는데, 공통점은 하나예요. 다 같이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것. 그리고 이 하락의 핵심 원인으로 거의 다 같은 걸 지목해요. 바로 부동산이에요.

왜 하필 부동산이 문제일까요

NBS 조사를 보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6%나 됐어요. '잘하고 있다'는 34%에 그쳤고요. 특히 눈에 띄는 건 다주택자들이에요. 2주택 이상 보유자의 부정 평가가 67%까지 올라갔거든요. 집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이번 정책에 더 화가 났다는 얘기죠.

8월 3일 발표된 세제개편안도 한몫했어요.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주택 수'에서 '가액'으로 바꾸고, 초고가·비거주 주택 보유세 부담을 강화하는 내용이었는데요. 다만 이건 여론이 딱 갈리진 않았어요. 찬성 46%, 반대 41%로 오히려 찬성이 조금 더 많았거든요. 그러니까 정책 방향 자체를 다들 싫어하는 건 아닌데, 정부의 부동산 문제 전반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느낌에 더 가까워요.

세대별로도 온도차가 커요

재밌는 건 연령대별 반응이 확 갈린다는 거예요. 40대와 50대에서는 여전히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겼어요. 근데 20대는 31%, 30대는 40%까지 떨어졌고요. 상대적으로 내 집 마련이 급한 세대일수록 부동산 정책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셈이에요.

지역별로도 서울에서 유독 낙폭이 컸어요. 부동산 문제가 곧 서울 민심이랑 직결된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죠.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청와대도 이 상황을 가볍게 안 보는 것 같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나흘 새 두 차례나 '부동산 마라톤 회의'를 직접 주재했다고 해요. 그러면서 대대적인 공급대책도 내놨고요. "필요하면 법과 제도를 고쳐서라도 파격적으로 확보해서 공급에 나서야 한다"는 발언도 나왔죠. 청와대 관계자는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만큼 성과로 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해요.

지지율이 바로 회복될까요

글쎄요, 이건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정책 발표하고 바로 여론이 돌아서는 경우는 흔치 않거든요. 보통 실제로 집값이나 전세가가 눈에 보이게 안정되는 게 확인돼야 여론도 따라가는 편이라서요.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전월세 가격 전망에 대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이 55%나 됐다는 것도, 아직 시장이 정부 정책을 완전히 신뢰하진 않는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앞으로 지켜볼 것

  • 새 공급대책의 실효성: 발표만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착공·입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에요.
  • 다음 여론조사 반등 여부: 2주 후 발표될 NBS 조사에서 하락세가 멈추는지가 첫 신호가 될 거예요.
  • 전월세 시장 흐름: 실제 가격이 안정되는지가 결국 여론을 되돌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이 수치 하나보다, 다음 조사에서 반등하는지 안 하는지가 더 중요한 신호일 것 같아요. 한 번의 하락은 그럴 수 있어도, 계속 이어지면 그때는 진짜 구조적인 문제가 되는 거니까요.

여러분은 이번 지지율 하락,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이 글은 2026년 8월 14일 기준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정당이나 정책에 대한 지지·반대 의견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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